-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설직 공무원 27명 3개 팀 편성
- 올해 시행할 주민숙원사업 및 소규모 사업 합동 설계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군청 남별관 지하1층 상황실에서 ‘2015년 합동설계단’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을 활용해 시설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주민숙원사업과 소규모 사업의 조기발주로 농번기와 우수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합동설계단은 이종일 건설교통과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군청을 비롯한 읍·면 시설직 공무원 27명을 3개 팀으로 편성해 올해 시행 할 마을안길 정비`` 소하천 정비`` 농로포장 등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한 소규모 사업 160건 45억 1500만 원의 사업에 대해 실시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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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설계용역비 3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합동작업으로 인한 각종 설계기준의 통일성 확보로 군민의 시설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기간 내 실시설계를 완료해 공사를 조기 발주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