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참여자 30명 모집
- 3월 26일 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 중증치매예방 도와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2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부제 : 아름다운 기억여행)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치매인지재활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현재 남아있는 기억기능을 보존하고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중증치매로 전환되기 전 경증치매일 경우 충분히 뇌의 퇴화를 막아 인지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지능력 훈련과 요리`` 만들기`` 음악`` 미술 등 어르신의 정서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미세 손 운동을 통해 뇌자극`` 기억력`` 집중력 향상`` 성취감`` 인지기능을 증가시켜 중증치매예방과 건강한 노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치매진단(중증치매 제외)을 받은 군민으로 3월 20일까지 군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670-4055)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경증치매가 중증치매로 이어질 경우 노년의 삶과 가족의 부담은 점점 커지게 된다.”며`` “치매환자 스스로 뇌의 퇴화를 막는 훈련을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유병률은 9.3%로 해가 거듭할수록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