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까지 관내 43개 경로당 순회방문

- 만성질환 관리 및 질환별 건강관리 교육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기여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활력! 100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14년 12월말 기준 고성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4``092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5%에 달해 노년기 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에 고성군은 관내 14개 읍․면 경로당 43곳을 직접 찾아가 노인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건강관리 교육을 한다.

4일`` 고성읍 기월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건강교실 팀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심뇌혈관질환을 체크하고 유 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합병증 검사를 한다. 또 질환관리 상담`` 질환별 예방관리 교육`` 웃음치료를 비롯해 만성질환 예방요령 홍보용 소책자와 리플릿을 배부해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환 발견 시 대상자를 보건소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