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월 6 일부터 27 일까지 암 관리 위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 ( 군수 하학열 ) 은 6 일 오후 `` 암환자와 암 경험자 20 명을 대상으로 ‘ 암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 ’ 을 개강했다 .
고성군에서는 재가 암 관리사업의 하나로 4 월 6 일부터 27 일까지 매주 월요일 군내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보건소 2 층 회의실에서 열렸던 프로그램 첫날인 6 일은 경남지역 암센터 강정훈 교수를 초청해 ‘ 암 그리고 삶 ’ 이라는 주제로 ▲ 암 통증관리 및 치료방법 ▲ 항암치료의 부작용 대처법 ▲ 치료 후 자가 관리법 ▲ 서로의 경험담 나누기 등으로 2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
고성군은 앞으로 에너지 순환을 돕는 운동 `` 자가 혈액순환 촉진법 `` 자연과 하나 되는 명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암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군민과 암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군민의 재활의지 동기부여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군 보건소 관계자는 “ 암은 더 이상 이기지 못하는 병이 아니며 자신만의 건강관리법으로 암을 치유한 사례가 많고 암환자의 생존율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며 `` “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 암 환자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