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 ( 서장 함현배 ) 에서는 지난 5 월 11 부터 ‘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 시스템을 시범 운용한 결과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민 편의 등 긍정적인 여론이 있어 추가적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
※ Protected/Permitted Left-Turn`` 신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결합한 신호운영방식
이번 확대 운용지점은 4 곳으로 `` 국도 14 호선은 고성읍 우산리 내우산마을과 외우산마을 입구 신호대와 마암면 화산리 동정마을 입구 신호대 3 곳이며 `` 국도 33 호선 상리면 부포리 부포마을 입구 신호대 1 곳이다 .
이로써 관내에는 기존 시범 운영됐던 국도 14 호선 고성읍 경찰서 입구삼거리와 국도 33 호선 상리면 고봉교차로 2 곳을 포함한 총 6 곳의 ‘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 신호체계가 운영되게 된다 .
비보호 겸용 좌회전 (PPLT) 은 `` 좌회전 신호에는 정상적으로 좌회전을 하고 `` 마주 오는 차가 없으면 직진 녹색신호에도 좌회전이 가능하다 . 다만 `` ‘ 모든 교차로에서 녹색 신호에 좌회전이 허용 ’ 되거나 `` ‘ 적색 신호에 비보호 좌회전 ’ 이 되는 것은 아니며 `` 경찰에서는 사전 해당 교차로에 안전표지판과 플래카드 부착 등 충분한 홍보 후 시행할 예정이다 .
경찰에서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체계로 변경돼 운전자와 주민들이 충분히 인지하고 조기 정착으로 교통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운전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