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주정차 단속도 같이 해
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5일 오후`` 전통시장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고성시장`` 배둔시장`` 영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벌였다.
특정소방대상물 중 특히 전통시장은 상가가 밀집해 있고`` 다수 군민들의 이용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확대될 우려가 있어`` 매달 1회 이상 출동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하는 대상 중 하나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20명이 동원돼``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등 소방차량이 시장 내부에 진입해 실제 통행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로에 설치된 좌판 등 적치물을 옮기고 출동통로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화재예방 홍보방송과 함께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고`` 고성군청 교통과 주차단속요원들과 함께 소방차 출동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가두캠페인과 불법 주정차 단속활동을 벌였다.
정지환 현장대응단장은 ”전통시장에 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차의 현장 진입이 얼마나 신속히 이루어지느냐가 진압작전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달 소방차 출동로 확보 캠페인을 시장상인들과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