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역축제 안전사고 발생 사전 대비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개최
고성군은 17일 오후``‘고성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고성경찰서와 고성소방서`` 한국전력 고성지사 관계자와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와 관련해 행사장 시설물 관리자 임무와 관리조직`` 비상시 조치사항과 연락처`` 화재관련 인명피해방지 조치계획 등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이채건 군수 권한대행은 “오늘 심의한 안전관리계획을 토대로 반드시 현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노력해야 한다.”라며 현장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안전총괄과는 “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 행사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알리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축제 등 많은 군민이 함께하는 행사는 사전에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대첩을 기념하는 제15회 당항포대첩축제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승리의 함성’을 주제로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와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