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지원청 뒤편~정동마을 구간`` 공룡시장~남산공원 구간 도시계획도로
- 주민설명회 개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 기대
고성군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성군은 28일`` 고성읍 정동 마을회관에서 고성교육지원청 뒤편~정동마을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교육지원청∼정동마을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고성교육지원청 뒤편에 이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부터 정동마을까지 길이 325m`` 넓이 8.0m의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고성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과 분할측량을 완료하고 7월 초 고성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성 검토의견을 거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2016년부터 총사업비 13억 원 중 보상비를 우선 확보해 1월 감정평가를 마치고 2월부터 손실보상 협의를 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내리 공룡시장~남산공원 입구 구간(길이 220m`` 넓이 8.0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용역과 분할측량을 완료하고 7월 초 고성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성 검토의견을 거쳐 31일 남산1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룡시장~남산공원 구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2016년부터 총사업비 19억 원 중 보상비를 우선 확보해 1월경 감정평가를 마치고 2월경부터 손실보상 협의를 한다는 계획이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완료되면 고성교육지원청∼정동마을 구간과 공룡시장~남산공원 입구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마을간 연결도로 개설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가 개선됨은 물론 소방도로 개설에 따른 안전 확보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사업예산의 집중투자와 적재 적소 사용을 위해 보상이 80%이상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