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문화체육센터 수영장서 전국 16개 수영클럽 1000여 명 동호인 및 가족 참가
제7회 고성군수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8월 30일 오전 9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개최돼 성황리에 마쳤다.
수영종목 저변확대와 수영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16개 수영클럽에서 1000여 명의 동호인과 그 가족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종목은 학생부 3개 그룹에 5개 경기종목(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개인혼영 100M)`` 일반부 7개 그룹에 6개 경기종목(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핀자유형 100M`` 개인혼영 100M)`` 단체전(혼계영 200M`` 계영 200M)등으로 펼쳐졌다.
대회 관계자는 “인근 시·군에서 많은 수영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고성군수배 대회는 개최 전부터 많은 참여 문의가 들어오고 동호인들에게는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라 잡아가고 있다.”라며`` “더욱더 좋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다참가상에는 진주실내수영장팀으로 개인전에 249명과 단체전 146명으로 정순영 씨에게 돌아갔다.
또 최고지도자상에는 GST팀 소속으로 188명의 개인전과 132명 단체전에 각각 출전시킨 신용욱 씨에게 주어졌다.
전체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남자학생부 GST팀 신영준과 여자학생부 고룡이수영클럽 김열매`` 전체일반부에는 남자일반부 고룡이수영클럽에 허가한`` 여자일반부에 진주실내수영장소속 안태숙 씨가 각각 그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