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장택이)는 20일(금)`` 동해면에 있는 고성조선해양(주)에서 소방서 직원들과 유관기관 3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선박화재에 대비해 고성군청 · 고성군 보건소를 비롯한 14개기관 70여점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이춰져``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효율성 강화와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통합지휘체계를 구축을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자 실시됐다.

장택이 고성소방서장은 “최근 대우조선해양에서 발생한 2건의 화재로 인해 선박화재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고성 관내에도 수많은 조선소가 많이 있어 언제든지 선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해 재난 발생시 대응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