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예방 수칙 준수 홍보
질병관리본부가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고성군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를 예방하고 인플루엔자 환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군은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예방접종 받기 ▲손 자주 씻기 ▲독감 유행 시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기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 지키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했다.
군은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와 SMS 발송``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학교 등 각 읍·면 방송망을 이용한 예방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른 개인별 예방 수칙을 지켜 독감이 걸리지 않도록 예방을 부탁한다” 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고위험군 노약자와 소아`` 임신부 등의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시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우선 접종 권장 대상자들은 감염 시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질환 악화나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