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 소진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
군민 편익위해 오는 14일까지 다문화지원센터서도 임시 예방접종실 운영
고성군(하학열 군수)은 7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일제히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4일까지 5일간 다문화지원센터에 임시 예방접종실을 운영해 보건소 이용이 불편한 군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예방접종 대상자는 2만여 명으로 만65세 이상 노인(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집단수용시설 수용자, 국가유공자, 장애인(1급~3급) 등은 무료예방접종 대상이다. 무료접종대상자는 보건소 방문시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하며, 유료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비 8천 원을 부담해야한다.
군 보건소는 접종 대상자 중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 이내의 소아, 임산부, 만성심폐질환자, 집단시설 수용자, 당뇨, 암, 만성질환자 등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들과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은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내원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40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