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 암초에 좌초되어 선저 파공`` 기관실 침수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7월 16일(토) 오전 8시 30분경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포교말 앞 해상에서 좌초된 어선의 승선원 1명과 선박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선박은 ‘16. 7. 16(토) 08:00경 고성군 삼산면 판곡항에서 출항`` 고성군 자란만 양식장 어장 작업장 항해를 하던 중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 포교말 앞 해상에서 암초에 좌초되면서 배 밑이 약 80cm 찢어져 기관실이 침수되자 해양경찰서 고성안전센터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50톤급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를 신속히 급파해 승선원 1명과 선박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좌초선박은 배수펌프를 이용 배수 작업 실시 후 이초해 고성군 포교항까지 안전 호송 조치햇다.
통영해경은 여름철 잦은 안개로 선박안전 관련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전 장비점검과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해상에서 각종사건사고 발생 시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