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살을 이용하여 감성돔 7마리 불법 포획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 고성안전센터는 스킨다이버 활동 중 작살을 이용해 어류를 불법 포획한 A씨(49세)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햇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본인 소유 레저보트를 타고 고성군 거류면 해안가 약 100미터 해상에서`` 작살을 이용해 감성돔 7마리(시가 미상)를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 고성안전센터는 우범 항포구를 순찰하던 중`` 불법 행위를 발견하고 적발 했다. 수산자원관리법(비어업인의 포획․채취의 제한)에 따르면 어업인이 아닌 자는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방법을 제외하고 수산자원을 포획․채취해서는 안 되며 특히`` 스킨스쿠버를 착용한 어패류 포획 행위는 엄격히 제한돼 있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휴가철 해양레저를 병행한 불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비어업인의 수산물 포획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속에 앞서 성숙한 레저문화 정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