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는 27일(월) 오전 9시 30부터 경찰서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파출소장 등 경찰관계자`` 경우회장과 아동안전지킴이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안양`` 일산 초등학생 납치·성폭력·살인사건을 발단으로 경찰청과 재향경우회가 아동안전을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고성군에서는 19명을 선발해 1년간 운용할 예정으로`` 주로 하교시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나 놀이터 등에 집중적인 순찰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날 고성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는 경찰과 힘을 합쳐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공동체 치안의 협력 방범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