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강명석)는 2월 28일``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실질적 수준향상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경영주 등의 관심을 통한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중 고성군 회화면 고성축산농협 한우프라자 2호점 1곳을 선정해 표지부착과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안전관리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에 해당되는 곳으로 일정 조건을 구비해야 하는데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와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으며 비상구 등 안전시설이 완비되고 종업원이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의 요건을 갖춰야 인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성소방서에서는 해당 요건을 갖춘 업소를 엄격히 심의해 1곳을 최종 선정했다.
강명석 서장은 ‘다중이용업 우수업소 선정제도가 정착돼 관계자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의식을 높이고 이를 통한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업소에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2년 동안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특별조사를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