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017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곡종은 영호진미와 새일미 2품종으로 산물벼의 경우 11월 16일 까지`` 포대벼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산물벼는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 (주)두보 RPC`` 동고성농협 DSC에서 매입이 이뤄지고`` 포대벼의 매입 장소는 시장격리곡이 배정되면 결정된다.
각 읍면 별 공공비축미곡 물량 배정기준은 2016년 수매실적(80%)과 직불금 지급면적(20%)을 합산해 결정됐으며 산물벼는 2016년 매입실적(70%)과 2017년 희망물량(30%)을 적용해 책정됐다.
벼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7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 (864원/40㎏)을 차감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지급되지 않으며``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한다.
단`` 산지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중간정산 지급여부와 지금 수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 환수 잔액이 있을 경우 매입대금에서 상계 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공비축미곡 매매계약을 농협과 영농회장 간 체결했으나 올해부터는 농협과 개인 농가별로 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자 관련 관계자 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