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일`` 삼산면 미동경로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6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과 이동보건소는 치주질환자를 대상으로 초기 우식치료`` 치아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진료로 시린 이 예방과 잇몸질환 진행억제에 도움을 주며 올바른 양치법과 구강보건교육도 같이한다.

또 고혈압`` 당뇨`` 빈혈`` 고지혈증`` 치매`` 우울 등 만성질환관리와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비롯한 이동금연클리닉도 같이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 35인승 치과전용버스를 갖춰 주차공간이 협소한 마을에도 방문할 수 있어 더 많은 마을에 구강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치과전용버스에는 리프트가 설치돼있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치과 이동보건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4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