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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녘, 커피숍 유리창 뚫고 들어온 4발의 쇠구슬 탄환
  • 고성인터넷뉴스2018-07-09 오후 07:10:52


- 커피숍 건너 건물에서 발사한 걸로 짐작

- 의도한 격발로 보이는 쇠구슬 탄흔 2층 커피숍에서 5군데 발견

- 유리창 뚫고 들어온 국산 대두콩 크기만 한 쇠구슬 4개 현장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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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누군가 의도적으로 격발한 것으로 보이는 쇠구슬 탄환이 고성읍내 한 커피숍 유리창을 뚫고 들어와 경찰 과학수사대가 급파되는 등 대도시에서나 있음직한 사고에 고성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고성읍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던 업주 B씨는 8일 오후`` 우연히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숍 2층에 올랐다가 영업점 바닥에 흩어져 있는 쇠구슬 4개를 발견하고 이상히 여겨 매장 유리창으로 눈을 돌리자 쇠구슬 탄환이 뚫고 들어온 흔적을 발견해 곧바로 보안회사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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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 업주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성경찰관들은 현장 보존에 나서고 경남지방경찰청에서 급파된 과학수사관들은 주변 CCTV 영상자료를 확보하고 면밀히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 B씨는 사건발생은 78일 새벽으로 추정되는데`` 발사된 쇠구슬을 보니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다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저질렀는지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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