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월평리 옥수수가 제철을 맞아 사고파는 사람이 늘면서 안전사고를 염려한 고성읍사무소에서 예방차원의 홍보활동을 벌였다.
11일`` 허옥희 고성읍장과 군의원들은 월평리 찰옥수수 판매거리를 방문해 옥수수 판매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는 한편 월평리 옥수수 홍보를 같이 했다.
국도 14호선 프린스호텔부터 월평리 정든한정식 부근까지 3.6㎞거리에서 옥수수를 판매하는 농업인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고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국도변에서 벌이는 호객 행위를 자제해줄 것과`` 거리청결 유지 등을 당부했다.
허옥희 고성읍장은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찰옥수수를 사고 팔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부탁드리며 옥수수 판매 농업인들은 위험한 호객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성앞바다 해풍을 맞고 자란 월평리 찰옥수수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매년 여름철이면 많은 이들이 옥수수 판매거리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