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센터를 열었습니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3회 고성군 농축산물 축제날을 맞이해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백두현 군수와 박용삼 군의회 의장`` 군의원들과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는 6차 산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농업인을 기르고 고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예산 16억 5400만원을 들여 건립된 창업보육센터는 486㎡ 면적에 위생실과 습식가공실`` 분쇄실 같은 15개 구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동결건조기와 과립기 따위 모두 59대의 가공장비가 마련돼 있습니다.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가공을 위한 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같은 체계적인 농산물 가공창업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건립을 기회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과 관련한 전문적 교육을 제공하고 농산물가공 역량을 가진 전문 농업인을 적극 길러낼 것”이라며 “고성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농산물 가공 창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