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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관내병원에 산부인과 민간위탁운영 추진
  • 고성인터넷뉴스2018-11-21 오후 06:55:03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내 병원에 산부인과를 맡겨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성군은 20일부터 27일까지 산부인과 위탁운영기관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위탁받은 병원은 산부인과를 열고 전문의사 1`` 간호사 1명을 채용하고 기존 보건소에서 사용하던 초음파영상진단기와 같은 장비 31종도 지원받는다.

 

고성군은 산부인과를 맡은 병원에 종사자 인건비지원으로 연간 18000만원(도비13000만원`` 군비5000만원)을 지원한다.

 

산부인과를 맡은 병원은 자부담 1억 원 이상을 추가 부담해 전문 의료진을 채용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모집결과를 바탕으로 30일 민간위탁선정위원회를 열고 수탁운영기관을 뽑은 뒤 위수탁 운영협약 체결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위탁기간은 201911일부터 20201231일까지 2년 동안이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들에게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민간위탁기관을 뽑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1130일로 보건소 내 산부인과 운영이 끝남에 따른 진료공백을 없애기 위해 경남도에 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을 요청했다. 이에 126`` 1211일 고성군보건소에서 무료진료와 검진(풍진외10`` 난소암 및 호르몬검사 4)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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