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회화면 김형수 씨`` 고성지역건축사회 기탁

고성군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23일`` 회화면 김형수 씨(75)와 고성지역건축사회가 고성군청을 찾아 각각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 300만원을 맡겼다.

고성 아너소사이어티 2호인 김형수 씨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의 발기인이자 회원으로 2003년부터 모두 60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맡겼다.

김형수 씨는 “이웃과의 나눔은 나의 행복의 원천”이라며 “고성군 인재양성과 장학사업에 잘 쓰기 바란다”고 맡긴 소감을 밝혔다.

고성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발전기금을 냈다.

노치환 회장은 “경기불황에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상임이사는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해주셔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교육환경 조성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