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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숙박시설 일제 안전점검 실시
  • 고성인터넷뉴스2018-12-20 오후 07:44:30


-24일부터 16일간 군내 183개소 전수점검-


2018 고성군청 전경.jpg

 

고성군(군수 백두현)2018. 12. 18. 강릉에서 발생한 펜션 사고와 관련해`` 관내 숙박시설 모두를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자체계획을 세우고 오는 1224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관내 농어촌민박 시설 73`` 펜션 1`` 캠핑장 18`` 숙박업소 91곳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민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고성군 안전관리자문단이 함께민관합동점검을 벌인다.

 

특히 이번에 사고가 난 강릉의 농어촌민박은 연면적 230m²미만의 단독주택을 이용해 투숙객에게 숙박`` 취사시설`` 조식 따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적 규제가 약한 신고사항으로 관리돼 시설기준과 준수사항의 요구도가 높지 않은데다 민간시설이고 규제에 한계가 있어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고성군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 요인은 곧바로 고치도록 명령하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보수·보강하도록 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점검단에 이번 합동점검을 기회로 재난징후나 사고발생 가능성을 미리 살피고 사전에 대책을 세워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할 것을 당부하며 시설운영자들에게도 점검실시 협조와 사후관리에 허술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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