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박일동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농업·농촌 식품산업 발전계획 심의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의 구체성`` 타당성을 심의했다.
발전계획은 농업·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강화와 농정 협치와 같은 모두 5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각 부문별로 지역현황과 여건분석을 거쳐 추진전략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으며 5년 동안 벌일 주요사업과 새로 할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다.
부문별로 ▲농업·식품산업 66개 사업`` 3345억2400만원 ▲농촌경제 활성화 11개 사업`` 745억1700만원 ▲농촌지역개발 25개 사업`` 1086억8000만원 ▲삶의 질 향상 22개 사업`` 700억4700만원 ▲지역역량강화 및 농정 거버넌스 구축 9개 사업`` 36억6500만원 모두 133개 세부사업`` 예산 5914억 330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전계획을 세우면 경쟁력 있는 장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