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체계적인 관리하고 돕기 위해 새로 투자유치위원회를 짜고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투자유치위원회는 백두현 군수를 위원장으로 송무석 고성상공협의회장`` 김영홍 대화항공산업 대표이사`` 황대열 법무사를 비롯한 상공인`` 경제계`` 법조계`` 기업인을 포함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꾸렸다.
투자유치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투자의향 기업과 잠재 투자기업을 찾고 투자유치 관련 최신 정보 자료를 교류하고 지원하며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성군은 무인기 종합타운`` 이당일반산업단지`` 자란만 해양치유단지 조성``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같은 주요 현안사업을 벌이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고용·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고성군에 투자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투자유치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정보를 바탕으로 새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는 투자기업 찾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