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이 우체국쇼핑을 거쳐 전국 소비자를 만납니다.
고성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우편사업진흥원`` 고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은 전국 3``500여 우체국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지역 농수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세 기관은 우체국 쇼핑과 전자상거래를 활용한 고성지역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홍보와 기획전을 열어 판로를 넓히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또 우체국택배를 이용한 판매상품의 원만한 배송 지원과 온·오프라인 공동판매촉진 활동을 비롯한 마케팅활성화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싼 값으로 제공하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