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경상남도가 벌이고 있는 ‘더불어 나눔주택’ 입주희망자 모집에 나서 이번에 대상주택 2동 가운데 1동의 입주희망자를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주택은 고성읍 수남리 21-2(109호)로 해당 빈집을 개조해 주변시세의 반값에 빌려준다.

신청자는 1순위(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수급자)`` 장애인)`` 2순위(저소득층(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3순위(일반인) 우선순위에 따라 뽑고 경쟁이 붙으면 추첨하고`` 신청자가 없는 경우에는 공고기간이 끝난 뒤 선착순으로 뽑는다.

입주를 바라는 사람은 경상남도나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구비서류와 입주신청서를 써 고성군 건축개발과(☎670-2194)로 찾아가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사회 문제인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데다 주거환경개선과 같은 주거복지문제와 인구문제에도 이바지할 사업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