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는 지난해 각종 감염병예방·관리 업무를 효율성 있게해 경상남도 주관 감염병 관리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 13일 창원에서 열린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교육에서 도지사(기관)상을 받았다.
고성군 보건소는 ▲감염병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취약지역 집중방역을 연중 실시 ▲위생해충 퇴치를 위한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와 포충기설치로 유해요인을 사전에 차단 ▲질병모니터링을 통한 24시간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하여 신종·해외유입 감염병 상시 대응 시스템을 운영 ▲법정감염병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와 입국자 추적조사를 벌여 감염병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았다.
더구나`` 감염병 예방교육 효과가 큰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계절별 유행병 예방홍보 활동을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 공룡나라휴게소`` 기업체를 대상으로 적극 예방사업을 벌여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썼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때맞춰 대응하고 예방 사업을 계속 벌이며`` 감염병 사전차단에 힘써`` 보건소가 군민건강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