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 정책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협의회장 박태공)는 1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4/4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태공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대내외 정책 방안’을 주제로 관련 동영상을 본 뒤 참석자들 사이 토론을 벌이고`` 설문지를 작성하며`` 협의회 운영과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 했다.

상영된 동영상은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현주소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지속적 발전방안 모색 ▲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발전을 위한 민주평통의 구실들을 다뤘다.

박태공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 회장은 “지금의 북·미`` 남·북관계가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는 침착하게 한반도 평화를 이루기 위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체감하는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 참여 통일기구로서 국민과 소통과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데 민주평통이 힘써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는 헌법에 바탕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다.

지난 9월 1일 시작한 제19기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대통령이 위촉한 자문위원 37명으로 구성돼`` 협의회 사업계획과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러 회의를 열고 있다. 연말에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화통일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