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읍장 주민추천 대표인단 1``950명 접수
경남 고성군(백두현 고성군수)이 경남에서 가장 먼저 하는 ‘고성읍장 주민추천제’의 주민 참여 열기가 뜨겁다.
고성군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고성읍장 주민추천 대표인단을 모집한 결과 1``950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표인단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약 10: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표인단 200명은 청년 40명`` 나머지 인원에 대하여 남성`` 여성 고르게 11월 29일 전산프로그램으로 조작 없는 추첨으로 뽑는다.
뽑힌 대표인단에게는 12월 안에 선거인 명부 등재번호와 후보자 공보물을 발송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정말 놀랐다” 며`` “대표인단으로 뽑히지 못하더라도 참관할 수 있으니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추천 고성읍장 선발심사는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이용해 12월 12일 심사한다.
읍장 후보자의 정견발표`` 질의응답을 마친 뒤 핸드폰으로 온라인 투표를 하며`` 대표인단으로 뽑힌 사람은 자신 이름의 휴대폰을 가져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