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첫 돌을 맞은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가 첫 돌맞이 행사로 초대전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는 12월 2일 친환경농업연구소에서 「고성군 농산물가공 창업보육센터 첫 돌맞이 초대전」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 운영 결과 보고 ▲가공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제조한 가공품 9품목 15종과 창업보육센터에서 개발한 18품목 45종의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품평 ▲우리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과 창업보육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창업보육센터는 농업인들의 농산물가공 활동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건립됐다.
2016년 농촌진흥청 국비 공모사업에 뽑혀 2017~2018년에 16억5천4백만 원의 사업비로 시설크기는 단층 486㎡`` 55종 56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2018. 12. 4일에 문을 열었다.
올해 창업보육센터는 60명의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수료생을 내고 28명이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을 땄으며`` 17품목 47종의 자체 가공품을 개발하였다. 또`` 9농가에 대한 8농산물 가공 상담을 하고`` 관내 울금 가공업체에는 신상품 개발 서비스로 곧 상품으로 나올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영랑 식품산업과장은 “오늘 선보인 여러 농산물 가공기술을 농업인들의 창업사업에 이용해 농외소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토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