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모바일 상품권 도입도 검토 중
고성군에서는 2020년 설을 맞아 고성사랑 상품권을 10% 깎아 파는 행사를 연다.
1월말까지 목표액 25억 원어치를 다 팔고나서 중단할 예정이어서 서둘러 사야 10% 깎은 값에 살 수 있다.
지역에서 소비할 것을 권하고 자금이 바깥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발행한 고성사랑 상품권은 그 목적과 동떨어진 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왔으나 가맹점에 대한 점검과 군민들의 상품권에 대한 생각이 건전해 본래 뜻에 맞게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고성군에서는 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유통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상품권도 끌어들일 예정인데`` 모바일 상품권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상품권을 사고 결제하는 체계로 깎아주는 비율을 언제나 10%를 지키고 이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고성사랑 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100억 원으로`` 달마다 5억 원어치 정도를 5%를 깎아 팔고`` 설·추석 명절에는 특별히 10% 깎아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