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15일부터 심뇌혈관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해 안저검사(눈검사)`` 경동맥초음파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도와준다.
검진대상자는 고혈압`` 당뇨와 같은 심뇌혈관질환 진단을 받아 약물을 쓰고 있는 군민 280여 명이며`` 안저검사비는 연 1회 최대 1만 2천원`` 경동맥초음파 검사비는 2년 1회 최대 5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을 군에서 모두 도와준다.
안저검사는 안저카메라로 동공을 통해 망막과 망막혈관`` 시신경유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경동맥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 검사로 뇌의 혈액순환상태`` 혈관폐쇄 여부`` 혈관벽 두께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심뇌혈관계질환 합병증은 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실명의 주된 원인인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정기 검진 받아 일찍 찾아내고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중증 질환으로 옮겨가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저검사와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사의뢰서를 받아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후 결과는 보건소로 통보되며 나중에 관리하기 위해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670-4033)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