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후, 고성군 생명환경연구소에서는 이학렬 고성군수와 허재용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각 읍면 생명환경농업 단지농업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 지역미생물 제조와 토양기반조성에 대한 연시교육이 있었다.
이학렬 군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생명환경농업에 임해 달라’고 말한 뒤, ‘생명환경쌀이 미국으로 2차분을 선적하고 있는 시점에서 생명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업이 생명환경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지농업인 여러분들이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 이학렬 고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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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규준 지도사는 단지농업인들에게 토양일반, 토양미생물, 지역미생물 제조기술, 토양기반조성기술 일반, 토양기반조성 실천기술 등의 생명환경농업 토양기반조성 기술을 교육했다.
이규준 지도사는 논토양의 산도(PH 5.1)가 낮아 양분 이용효율이 낮고 볏집, 퇴비 등 유기물 등의 투입량의 부족으로 유기물과 규산함량이 적정치에 미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리지역의 토양상태를 설명한 뒤, 이런 토양을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지역미생물의 종류와 제조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고성군청의 한 관계자는 ‘생명환경농업 토양기반조성 기술교육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무농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등을 사용을 하지 않아야 하고 단지운영에 있어 각 단지대표자와 단지농업인이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당부했다.
이론교육을 마친 단지농업인들은 실습장으로 이동한 후 지역미생물①부터 지역미생물⑤까지 만드는 과정을 실습을 통해 교육받은 뒤 이날 교육을 마무리 했다.
▲ 생명환경연구소 이성렬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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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미생물 제조하는 방법을 설명중인 이규준 지도사 |
▲ 고두밥을 이용한 지역미생물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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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미생물1번과 흑설탕을 섞고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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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미생물2번(원종)->지역미생물1번과 흑설탕을 썩은 후 1주일이 지나 발효된 모습(마치 조청상태가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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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미생물2 500~1000배+준비된 영양제+수분65%~70%로 잘 저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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