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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니스]고성 당항만 요트단지를 위한 유럽선진지 시찰단 동행취재기 제1신
  • 한창식 기자2007-01-25 오전 9:56:36

당항만 요트단지 건설과 조선산업특구유치를 위해 유럽 지중해 연안 일대를 방문 중인 이학렬 군수 이하 시찰단은 22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20분 런던행 항공기에 몸을 싣고 12시간 30분간의 비행을 거쳐 런던 히드로우 공항에 도착했다.

 

▲ 지중해 작은 도시 골프주앙에 정박 중인 수많은 요트들

이학렬 군수 일행은 첫 일정이 예정된 프랑스 니스까지의 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동행한 어경효 김홍식 의원과 박상진 보좌관 등과 담화를 나누며 향후 진행될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학렬 군수는 “누차 강조하지만 이번 유럽 요트 선진지 시찰은 레이스나 세일링으로 상징되는 레져스포츠로서의 요트가 아닌 요트산업이라는 우리 고성군의 새로운 성장동력 개념으로 상정한 것으로`` 요트산업에 부차적으로 수행되는 각종 연계산업을 함께 발전시킨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요트산업이 차지하는 경제규모는 조선산업과 같은 것이다. 요트를 만드는 조선소도 요트산업에 포함하고 있음을 잊어선 안된다.” 고 강조했다.

 

▲ 런던 히드로우 공항을 떠나기 전 일행들과 향후 일정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이학렬 군수와

김홍식 어경효 의원과 박상진 보좌관(오른 쪽 맨끝이 박 보좌관 이다.)


런던을 출발한지 두 시간이 지난 자정 경 시찰단 일행은 니스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니스 노틀담 메르뀨어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현지 시간 23일 오전 7시 일정을 시작한 일행은 1``700대의 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지중해 연안의 앙띠쁘 시찰에 나섰다.


앙띠쁘에서는 시찰단을 위한 현지 교포인 진주출신 최은임 씨와 앙띠쁘에서 요트 수리소를 운영 중인 그의 남편 데이비드가 요트관련 설명과 현장 시찰을 안내했다.

 

▲ 골프주앙 요트관련 사무실을 방문한 시찰단 일행

현장에 도착한 시찰단 일행은 앙띠쁘 해안에 정박 된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요트로 꽉 찬 광경에 압도당했다.


특히 데이비드는 요트 관계자들이 강조하는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요트 수리소에 대한 중요성을 중점 강조하면서 앙띠쁘에 정박한 배들 중 베네똥 사장의 요트와 마이크로소프트사 사장 빌게이츠의 호와 보트를 가리키기도 했다.

 

▲그 유명한 베네통 사장의 전용 요트가 정박되어 있다.


▲ 요트장을 꼼꼼히 살피는 김홍식 의원

 

데이비드는 또`` 요트 한 대당 작은 배는 매월 500유로를`` 큰 배는 3``000 유로를 받는다며 그 정박료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만만치 않다 말했다.


이 밖에도 데이비드는 골프루앙과 깐느 등지의 요트 항구를 소개했으며`` 일행들이 가는 곳곳마다 모든 항구는 요트로 가득 차 있었다.

 

▲ 비가 내리는 중에 강행군에 나선 시찰단들

 

▲ 요트로 가득찬 깐느 항구 풍경

 

▲ 마이크로소프트사 빌게이츠 사장의 요트를 배경으로 한 시찰단들의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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