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전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오성(五聖)과 이현(二賢), 동무(東廡), 서무(西廡) 등 우리나라 현인 80여 분을 추모하는 석전제(釋奠祭)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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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석전제는 공자의 인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그 제자들과 한국의 동무 유학자(최치원, 송시열 등 9분)와 서무 유학자(조광조, 이황, 이이 등 9분) 등을 모시는 기신제로서 영신례와 전폐례, 초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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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된 고성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 풍화루 등 10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성(五聖)과 송조6현(宋朝六賢), 한국 18현(十八賢) 등을 모시고 매년 춘계(春季)와 추계(秋季)로 나누어 기신제(起身祭)와 탄신제(誕辰祭)를 지내고 있다.
고성향교의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동무·서무·풍화루(風化樓)·수복청(守僕廳)·전사성·내삼문(內三門) 등 10채가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박공지붕집이다. 오성(五聖:공자·증자·맹자·자사·안자), 송조6현(宋朝六賢), 한국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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