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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작과 만들기고성군 우리음식배움터 회원교육
  • 이동환 기자2010-03-29 오후 6:04:57

오늘(29일) 오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고성군 우리음식배움터 회원들의 매작과 만들기 실습 교육이 있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궁중음식 전문가인 정숙희(경남정보대학 조교수, 서면요리학원장)강사를 초빙해 우리음식연구회 김계남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회원들에게 수삼매작과와 생강매작과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매작과라는 이름은 과자의 모양이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은 모습과 비슷하다는데서 나왔으며, 매잣과, 매잡과(梅雜果), 매엽과(梅葉果) 또는 타래과라고도 부른다.

 

▲ 정숙희 강사

 

 

[매작과 만드는 법]

 

우선 재료에는 수삼매작과는 밀가루15컵, 수삼 300g, 치자 물 15큰 술, 물 21큰 술(=315ml), 생강매작과는 밀가루 15컵, 다진 생강 15큰 술, 물 45큰 술(=675ml, 3컵5큰 술)을 준비한다.

 

1.밀가루를 곱게 으깬 소금을 넣어 체에 내린 뒤, 수삼은 강판에 갈아 밀가루에 섞고 치자 물을 넣어 말랑하게 반죽한다. 치자 물은 물 1컵에 지차 4개를 쪼개어 우린다.

 

 

2.생강은 곱게 다져 밀가루에 섞어 반죽하고, 반죽한 밀가루를 0.2cm 두께로 얇게 밀어서 길이 5cm, 폭 2.5cm정도로 잘라서 양 끝에 1cm남기고 세군데 칼집을 넣어 가운데로 한번 뒤집어 리본 모양을 만든다.

 

▲ 수삼을 깔아서 반죽한다.

 

▲ 수삼을 잘게 썬뒤 깔아서 반죽한다.

 

 

3번 캅집을 낸뒤 가운데로 한번 뒤집어 리본모양을 만든다.

 

 

3.160°c정도의 튀김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겨낸 뒤, 조청시럽에 한번 적시고 한번 더 튀김기름에 튀겨낸다.

 

 

4.조청시럽에 튀겨낸 매작과를 담갔다가 망에 건져 여분의 시럽을 빼고 잣가루를 뿌린다.

 

 

▲ 조청시럽에 적신 뒤 한번더 튀겨내면 완성!!!

 

[조청시럽 만들기]

 

1.설탕과 물을 중간 불에 올려서 젓지 않고 끓인다. 설탕이 녹고 10분정도 끓여 시럽량이 1컵정도가 되면 그친다.

 

2.물엿 또는 꿀을 넣어 불을 끈다.

 

3.조청시럽이 식으면 계피가루를 넣고 잘 저어 준다.

 

 

▲ 설탕과 물을 다 끓이고 물엿으로 마루리하면 조청시럽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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