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오후 권정호 경남도 교육감이 고성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날 고성교육청(성정기 교육장)은 2010년 고성교육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권정호 교육감에게 주요 특색사업과 현안을 보고했다.
▲ 업무보고하는 고성교육청 성정기 교육장
고성교육청 성정기 교육장은 업무보고에서 ‘2011년까지 5억9천9백여만원을 들여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한 뒤, ‘학교장과 담당교사 연수회를 통한 책무성 강화하고 맞춤형 학습을 실시하는 등 공룡나라 학력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정기 교육장은 ‘고성군 교육경비 보조를 확대해 안정적인 교육재정을 확보하고, 고성향교를 활용한 효제사상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덕성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정기 교육장은 ‘독서·논술교육을 활성화, 소규모 학교 협동교육과정 운영, 목표지향 학력향상, 자랑거리 있는 학교 만들기 등을 2010년 주요업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권정호 교육감
이어 권정호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고성 교육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학생들이 고성에서 자라고 교육하는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권정호 교육감은 ‘경상남도 교육이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것은 4만여 교육 동지들의 대동단결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하고, ‘교육은 속도전이 아니다. 지난 2008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으나 부단한 현장 교사들의 노력으로 기초학력향상도가 전국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하고 그 동안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은 논어에 나오는 “본립도생(本立道生)” 즉 근본을 바로세우면 길이 열린다’라고 말하며 학생이 교육의 근본이라는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강조하며, ‘학생중심의 지·덕·체가 온전하게 갖추어진 사람다운 사람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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