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인터넷뉴스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관 회의
  • 이동환 기자2010-04-12 오전 10:04:48

오늘(9일) 오전 고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정윤준 건설재난과장과 각 기관 관계자들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정윤준 건설재난과장은 ‘이번 훈련을 위해 고성소방서와 고성경찰서를 비롯한 각 기관에서의 현장통제와 교통정리, 인명구조, 복구활동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훈련은 보여주기식 훈련이 아닌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훈련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랐다.

 

▲ 정윤준 건설재난과장

 

이번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풍수해대비 현장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발생에 따른 실제훈련을 통한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민·관·군의 협조 체계를 확립해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코자 오는 28일(수) 오후 2시에 하일면 동화리 동화마을에서 태풍 해일에 따른 저지대 침수 예방훈련을 실시하며, 마을 주민들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8358부대 2대대 관계자는 ‘훈련일시가 현재 동원훈련과 부대내 훈련 등이 맞물려 있어 복구활동에 필요한 병력지원이 제한이 있다’고 말하고, ‘상급부대에 보고 후 협의를 거친 뒤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고성소방서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 있어 구급차만 지원할지, 구조활동도 같이 할지, 시나리오협의가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고, ‘필요하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참여도가 많아야 된다’고 말하고 ‘하일면 동화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