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항포대첩축제, 오는 7.24~8.8(3주간) 개최
- 당항포대첩축제 기간 야간개장 실시
- 당항포관광지, 시즌별 행사로 테마파크다운 면모 갖춰
당항포축제위원회(박충웅 위원장)는 오늘(14일) 오전 당항포관광지 회의실에서 박충웅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항포축제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박충웅 위원장은 ‘당항포축제위원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당항포축제와 2009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다가오는 2012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하며 위원들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박충웅 위원장은 ‘2010년 당항포대첩축제가 성황리에 열려서 다시 군민 뿐 아니라 온 국민, 전 세계 관광객들이 고성을 찾아 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더 좋은 고성군의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 당항포축제위원회 박충웅 위원장
이날 총회는 관광지 사업소 빈영호 엑스포사무국장으로부터 2010년 당항포대첩축제 추진계획을 설명 받은 뒤, 제10회 당항포대첩축제 개최시기의 건, 당항포축제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의 건, 당항포축제위원회 임원 선출 및 추가선임의 건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제10회 당항포대첩축제는 2010년 7월24일부터 8월8일까지 3주간으로 예산 8천만원(군비)을 들여 당항포관광지 엑스포행사장에서 “공룡나라축제”와 연계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빈영호 국장은 ‘여름휴가기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야간개장으로 당항포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체험행사와 주말 야간공연 등으로 관광객의 참여행사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빈영호 국장은 ‘계절별 문화행사로 봄시즌에는 2010 당항포 봄나들이 “3대가출(三代家出) 당항집결”이라는 컨셉으로 4월 25일부터 5월9일까지 (3주간), 여름시즌에는 2010 당항포 여름 “왁자지껄, 열정&젊음의 ROCK·JAZZ”라는 컨셉으로 7월24일부터 8월8일까지(3주간), 가을시즌에는 2010 당항포 가을 “수확여행, 생명환경농산물파티”라는 컨셉으로 11월6일부터 11월14일까지(2주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즌별 관람객을 유치하고 테마파크다운 면모를 갖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엑스포 관리사무국 빈영호 국장
고성고등학교장 이화성 위원은 ‘당항포대첩축제행사는 임진란 제418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뜻과 얼을 기념하는 자리이니 만큼 이벤트나 체험활동을 기획할 때 너무 오락과 유흥 위주의 행사보다는 교육적인 면도 생각해서 후세들에게 애국애민정신을 선양함과 아울러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의 프로그램 구성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항포축제위원회는 위원 구성을 25명 내외로 하는 것과 위원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약간명의 고문을 두는 등의 당항포축제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당항포축제위원회 새 임원진은 현 임원진인 박충웅 위원장을 포함해 최근호 부위원장, 서점복 감사로 전원이 유임되고 이날 총회를 모두 마쳤다.
| |
-Copyrightsⓒ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뉴스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