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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에서 미래를 여는 삼산 어린이
  • 이둘남 기자2010-04-16 오후 2:11:31

고성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에서는 지난 12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양소년단경남서부연맹 대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양소년단 신입대원 8명을 포함한 기존의 대원들은 해양소년단 활동의 시작을 의미하는 희망의 돛을 올리고 해양소년단으로서 규율을 잘 지키고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해양소년단은 해양과학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시킬 뿐 아니라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해양스포츠를 통해 심신을 단련해 해양개척의 힘을 길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유일의 해양관련 단체이다.

 

해양소년단을 지도하고 있는 조승훈 선대장은 “해양소년단 활동을 통해 해양스포츠 기능은 물론이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삼산초 어린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격려 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해양소년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백운봉 교장도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고 탐험심과 개척정신을 길러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해양소년단 활동은 돌봄학교 예산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모두 다 참여 가능하다. 4월 18일 진주강변에서 있을 2010년 해양소년단 연합선서식을 시작으로 해양이미지 개척훈련, 모형함선 종이창작 종이배만들기, 동계스키캠프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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