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전준호)에서는 오늘(21일) 오전 고성읍 동외리 소재 한국전력 고성지점 강당에서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최근 주요법규위반과 이륜차,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에서 발생한 2009년도 교통사고현황과 다양한 교통사고 유형을 동영상과 관련자료(PPT)를 통해 보여주며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예방수칙 등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도 나타났듯이 교통사고 발생율이 전년도 대비해 13%감소했는바, 그 이유 중 하나가 고성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교통사고감소와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던 것으로 고성경찰서는 파악하고 있다.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기존의 교통 홍보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육 시스템으로 유치원생부터 노인층까지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나이별, 수준별로 차별화된 교육자료를 이용하며 교통약자에게는 안전한 길건너기 방법,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교육을 통해 운전자 등에게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동영상과 자료를 시각적으로 보여줄뿐만 아니라 각각의 교통사고 유형별로 사례를 들면서 교육을 실시해 피교육자에게 실제 본인이 그러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고 사고 이후의 조치사항까지 교육 자료에 포함하고 있어 매우 효과적인 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은 “교통단속을 강화해 사고를 줄일 수도 있지만 사전 교육으로 예방하는게 더 낫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한편, 교통시설도 확충 하고 있으며, 또한 각 수준별 맞춤형 교육자료(PPT)를 직접 제작 활용해 교통사망사고 절반줄이기 프로젝트를 달성하고 개인의 안전은 물론 내 가족의 안전과 나아가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조금씩 양보하는 습관을 가지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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