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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둥지회, 상리면 어버이날 행사
  • 김미화 기자2010-05-18 오후 5:15:38

▲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박남곤 상리면 둥지회 회장

 

7일(금) 상리초등학교 교정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상리면 둥지회(박남곤 회장)가 주관하는 ‘2010 상리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6회 째를 맞이하는 상리 둥지회의 박남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절에 저희 자식들을 키워왔으니 이제는 우리가 어른들을 공경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때`라고 말하고, 오늘 하루만은 근심걱정을 털어버리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랐다.

 

▲ 정재훈 상리면장

 

▲ 곽근영 새고성농협장

 

정재훈 상리면장은 축사를 통해 `700여명의 노인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상리면은 50명이 80세 이상으로 장수하고 있는 바, 상리면 둥지회가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오늘날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잡았다`며 회원들의 숭고한 뜻에 감사했다.


곽근영 새고성농협장은 26년 전 1983년 둥지회 사무국장 때의 감회를 되새기며 후배들의 끝임 없는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참석한 기관단체장과 어르신들에게 아들과 며느리가 해주는 오늘의 음식들을 잡수시고 널리 자랑을 많이 해주기를 말했다. 


문승찬 노인회장은 해마다 5월8일이면 둥지회의 경노잔치로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낸 뒤, 지나온 보릿고개의 시름들을 회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위로를 당부했다.

 

▲ 문승찬 상리면노인회장

 

이어 상리초등학생들의 곤봉체조와 음악줄넘기, 동시낭송 등의 장기자랑과 아버님 어머님노래자랑 등 참석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와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 상리초등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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