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말부터 주차 안내원 2명 배치
- 민원전용 주차 공간 제 기능 되살려
고성읍사무소(읍장 최양호)에서는 민원인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안내원을 고용 배치하고 민원인의 주차편의를 돕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읍사무소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민원인과 교통지도단속요원과의 마찰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고질민원으로 항상 말썽이 끊이지 않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경 읍사무소 앞 노상공영주차장 10면을 민원전용으로 확보하고 무료 주차공간으로 제공해 왔다.
하지만 민원전용 구간이 무료라는 점을 악용해 주차 후 장시간 차를 이동하지 않아 민원전용 주차구간이 제대로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등 운영상 문제점이 발생됐다.
이에 읍사무소에서는 지난 11월말 경 민원전용 주차구간에 주차안내원을 배치키로 하고 우선 주변 상가를 방문해 취지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 |
또 주차 안내문 배포와 함께 30분 이상 장시간 주차 차량에 대해 차량소유자에게 다른 곳으로 이동을 요청하는 등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어느 정도 그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성읍사무소 관계자는 민원주차 안내원 배치를 통해 민원인은 물론 주변 상가에서도 ‘다소나마 주차공간에 숨통이 트인다’며 상당히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 |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