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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만면 『제29회 구만면민 화합한마당 잔치』 성황리 개최
  • 고성인터넷뉴스2011-05-02 오후 7:54:12

지난 4월 30일(토), 구만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구만면체육회(회장 정대춘) 화합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군현 국회의원과 하학열 도의원, 김종술 부군수, 황대열 고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개회식에 이어 100세를 눈앞을 두고 젊은 사람 못지않은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유지한 채 살아가고 있는 구만면 광암마을에 거주하는 서삼순(94세)할머니가 이날 행사에서 특별상인 구만면 장수상을 받았다.

 

또 구만면 낙동마을에 거주하는 김동주(86세) 할아버지와 최을순(86세) 할머니 부부는 60년을 해로해 특별 부부장수상을 수상하면서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이어서, 구만초등학교 어린이의 춤과 난타 등 재롱잔치가 이어져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또한 마을별 대표선수 1명씩 출전하는 민속윷놀이 한판이 벌어지고, 구만면출신 백지원 명창의 국악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이 펴쳐졌으며, 구만면민으로 구성된 “엉망진창”밴드의 특별공연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만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소고기국밥과 전골 등 음식대접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한편, 부녀회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도 마음껏 나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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