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 성원 형제는 지난 9월 29일 남편과 사별하고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혼자서 두 아들을 키웠던 엄마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하면서 형제 모두 다리에 화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에 있다.
최양호 읍장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은 보호자는 “뜻밖에 큰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 “성현 형제가 그늘 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최양호 읍장은 성현 형제가 입원하고 있는 병원을 방문해, 보호자를 위로하고 성현형제가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이 회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행정에서도 형제가 정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