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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면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
  • 한창식 기자

2011년 연말을 맞아 하이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2월 초 하이면 김구부씨와 해성식품에서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50만원을 기탁했으며, 18일에는 하이애향회(회장 이종림)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라면 50여 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하이면 덕호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하이교회(담임목사 이성남)에서 겨울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기탁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하이애향회와 하이교회에서는 10여 년 동안 매년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하이애향회에서는 와룡산 향로봉 등산로 정비, 하이애향동산 가꾸기, 상족암 주변 해변 환경정비 등 매년 지역봉사에 앞장 서 오고 있으며, 하이교회에서는 연중 노인대학을 운영해 매일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한글배우기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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