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발전소 유치를 통한 하이면 발전 계기마련
하이면은 11일 하이면복지회관에서 하학열 도의원을 비롯한 박기선 군의원, 손광식 남동발전삼천포화력본부장, 강위진 SK건설 전문위원 등 관계자와 하이면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자발전소 건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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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는 한국남동화력과 SK건설 공동투자방식으로 1,000㎽급 2기 민자발전소 건설을 위해 2012년 12월경에 발표예정인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하이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여론을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삼천포화력본부측에서는 지난해 11월 16일을 시작으로 하이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군호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8차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번 설명회 이후 각 마을 주민들의 전체 유치서명을 받은 후 고성군에 유치신청서 제출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하이면에서는 주민 대다수가 발전소 유치를 희망하면 화력발전소 발전소 신설과 관련된 민원창구를 단일화해 요구사항 특별지원금 요구, 지역발전을 위한 이행합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전소 유치를 통해 하이면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