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활용 계획
고성읍주민자치센터(센터장 최양호 읍장)는 지난 3일 오후 19시부터 20시까지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한 시민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꿈과 희망 돕기 소리샘밴드 자선공연’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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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식전행사로 ‘으뜸사물놀이’의 풍물을 시작으로 1부 공연을 마치고 2부 공연 전 아쟁연주로 흥을 돋운 뒤, 곧바로 시작한 2부 공연과 3부 공연에서는 귀에 익은 곡을 연주해 관객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소리샘 밴드는 고성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기타반 동아리로 시작해 구성된 8인조 밴드로 매년 주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나눔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수익금 이백오십만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연말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쓰여 질 예정이다
최양호 센터장과 정진교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오늘처럼 주민들의 사랑 하나 하나가 모여 지역사랑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